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대우전자부품 등 9곳을 선정,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선정된 선도기업은 티앤지, 태산ENG, 혜성씨앤씨, 불스원신소재, 정우정공, 시지트로닉스, 대유에이피, 원광전자 등이다.
선도기업은 5년 동안 기술개발 역량 강화, 기술해결, 마케팅, 컨설팅 등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 9개사 등 모두 86개 선도기업을 지정하게 됐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한국형 히든기업인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 수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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