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프 사업은 건물 옥상에 흰색 페인트를 칠해 햇빛과 열을 반사시켜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이는 냉방에너지 사용을 20% 정도 줄이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상으로 혜택 받는 지역아동센터는 전주(1개소)와 익산(5개소), 완주(1개소), 무주(2개소) 등이다.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매년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KCC전주공장,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재용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쿨푸프 사업 등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저탄소 생활 실천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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