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포스코대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입양대기 영유아를 위한 사랑가득 선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입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어려운 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영유아를 위한 가제손수건, 놀이세트, 물티슈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특히 가제손수건은 임직원들이 한 달간 직접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선물상자 200개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입양대기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직원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이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서울•인천지역 아동센터 및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얀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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