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KBS 아나운서협회(회장 윤인구)는 30일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가족의 가치를 다룬 방송이 활발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KBS 아나운서협회는 방송, 행사, 교육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KBS 아나운서협회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가족친화 사회분위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산대응을 위해 전국사회연대회의를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인구의 날 기념행사, 임산부배려캠페인, 저출산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BS 한국방송는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정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2012년도에 선정됐다. KBS 아나운서협회도 이에 발맞춰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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