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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 불법 겸직, 탈세 의혹 등 관련 의혹 규명에 나섰다.
이 의원은 조 후보자의 교수 시절 한국여론방송의 발기인 겸 사외이사 겸직 논란과 관련해 “지금 후보자는 현직 교수다.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발기인을 할 수 있냐”고 꼬집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등재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당시 그 규정을 몰랐다”고 항변했다.
이 의원은 다시 “사외이사 문제는 15년 전 큰 문제가 있어서 온 대학들이 승인하게 돼 있다. 정부가 임명할 때도 사외이사 여부를 확인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그걸 모르면 교수가 아니야! 그만둬!”라며 호통을 쳤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