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학장 문양순, 이하 고려전)는 지난 28일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고려전 호텔조리전공 교수, 재학 중인 선배, 특1급 호텔 현장에 있는 교수진이 참석했다. 호텔조리학과에 관심있어 고교 위탁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으며 실무, 취업, 학교생활, 자격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고교위탁교육과정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호텔조리학과 졸업 후 취업연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면서 “현재 특1급 호텔인 한화 프라자호텔에 종사하고 있는 교수는 특급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호텔현장에서의 이야기와 호텔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조언했다”고 했다.
고려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진학 당시 여러 학교를 비교해가며 진로선택을 고민했고 타 학교와 비교했을 때 실습환경과 커리큘럼이 뛰어나 고려직업전문학교로 진학을 선택했다”면서 “요리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긴다고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전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쿡가대표’,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셰프 오세득 교수, 63빌딩 조리총괄팀장 구본길 부학장, 한국 푸드스타일리스트 협회장 윤인자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을 필두로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 1대1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국내외 특급 호텔 80곳, 120여개의 리조트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관광식음료전공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호텔조리전공에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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