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 KSA행복나눔회는 1일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꿈꾸는 벽화마을 3탄’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족 봉사단 및 미술전공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꿈꾸는 벽화마을 3탄’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결혼 이민자들을 교육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할 수있게 유도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사회 내 나눔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에 위치한 철매아파트 공군3175부대 앞 정문 담벼락에 산뜻한 색감과 자연물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로 벽화를 직접 그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KSA행복나눔회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들이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사회 내 나눔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향후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심을 증진시킴으로써 친화적인 금천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SA행복나눔회’는 2014년 한국표준협회가 수행하던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직원들의 기부약정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지원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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