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2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은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찾았다.
2015년 11월에 개통된 제주환상자전거길은 해안을 따라 제주도를 반시계 방향으로 달린다.
용두암 인증센터 - 다락쉼터 인증센터 - 해거름마을공원 인증센터 - 송악산 인증센터 - 법환포구 인증센터 - 쇠소깍 인증센터 - 표선해변비치 인증센터 - 성산일출봉 인증센터 -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 - 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까지 총 1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그 길이는 234km다.
오랜 벗들과 함께 자전거 종주에 나선 사람들부터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전거로 제주를 만나고 있었다.
동창생들과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에 나선 이들은 아침부터 화이팅 넘치는 구호를 외치며 떠났다.
용눈이오름에 오른 황철용 씨는 “이런 길을 자전거로 오를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