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방문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국적 항공사들과 손잡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동홍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해 국적 항공사들과 손잡고 항공기 기체 8대에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을 부착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을 앞두고 그 수가 크게 늘어 아시아나항공(33대), 대한항공(10대), 제주항공(2대) 등 45대의 항공기가 추가 투입돼 세계 각 국을 누비며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게 된다.
이들 항공사는 항공기 기체 외에도 기내 영상 및 기내지 인쇄물, 항공사 홈페이지, 체크인 카운터 상단 모니터 등을 통해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관광산업 내 유일한 민관협력 조직으로 28개 위원사 중 17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 중이며 민간부문의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캠페인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엠블럼 기체 부착도 민관협력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용으로 참여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 홍보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라는 비전 아래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조기 달성과 그에 부응하는 질적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엠블럼 확산은 물론, 방한외래객 편의서비스 및 환대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