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청장 “4차 산업혁명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3일 ‘제20회 GFEZ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3일 ‘제20회 GFEZ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이날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성가롤로병원 김 철 응급의학과장 겸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초청해 응급처치교육도 실시했다.
초청 강사로 나온 김철 센터장은 ‘내가 만드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필요성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이어 직원들은 인체모형으로 직접 실습을 해보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제청 직원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연구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방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다”며 “오늘 배운 것들을 잊지 않았다가 혹시 모를 위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권 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미 시작된 산업구조의 변화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 선제적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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