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9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

4∼10일, 성과 보고·군정 계획 설명

[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4일부터 10일까지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1년의 군정계획을 밝히는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4일 오전 10시 함평읍을 시작으로 매일 한두 곳씩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선 6기 함평군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지난해 군민이 건의한 사안도 처리결과 등 진행사항을 전달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안병호 군수 인사말씀, 실과소장 군정보고, 읍면장 면정보고, 군민과의 징의 응답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군민 건의사항도 관련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민선 6기 3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1년을 군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 및 장소는 ▲4일 오전 10시 함평읍(금호아시아나관 2층), 오후 3시 손불면(손불초 체육관) ▲5일 오전 10시 신광면(신광초 새빛관), 오후 3시 학교면(학다리중앙초 체육관) ▲6일 오전 10시 엄다면(엄다초 체육관), 오후 3시 대동면(대동면 종합복지센터 2층) ▲7일 오전 10시 나산면(나산초 체육관), 오후 3시 해보면(해보초 체육관) ▲10일 오후 3시 월야면(월야초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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