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
신 의원은 이날 당대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홍준표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낙선한 원유철 후보에게는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 쓰러져가는 자유한국당을 새롭게 일으키고 혁신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7.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를 한결같이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고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는데 모두 힘을 합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이 기득권 세력의 구태정치와 계파정치와 영원히 결별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원장이자 4선 중진의원으로서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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