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로 산업단지 사업계획, 환경, 교통, 재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
4일 오후 2시에는 대촌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에서 사업에 대한 건의 또는 꼭 반영해야 할 사항은 서면으로 작성해 광주시 투자유치과, 도시공사 개발기획팀, 남구청 도시재생사업단, 대촌동주민센터 등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남구 대촌동 일원의 국가산단과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의 지방산단으로 총 4천500억 원을 들여 147만㎡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산단은 2019년까지, 지방산단은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산단은 94만4천㎡ 규모로,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고시돼 본격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하는 교통 및 산업단지 최적의 위치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주거, 유통, 지원 기능이 복합된 첨단단지다.
국가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분원, LS산전 등 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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