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7월 직원 월례조회 겸 박형우 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취임 3주년 기념식은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청소년 예능대회 및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표창, 취임 3주년 구정 성과영상 상영, 구청장 기념사, 구립여성합창단과 공무원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논어에 나오는 ‘사람이 먼 장래를 걱정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걱정거리가 생긴다’는 뜻의 ‘인무원려 필유근우’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계양구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계양에 산다는 것이 우리 구민들께 큰 자긍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계양구 최초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 연임된 박형우 구청장은 ▲자율형 공립고, 발명특허 특성화고, 계양영재교육원, 국제어학관 지원, 평생학습관 신설,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신청,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 부평도호부청사 전시실 설치 등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 계양’ ▲24시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전국 최초 재난안전지도 제작, 긴급 상황별 표준행동 매뉴얼, 기능별 실제 방재훈련 등을 통한 ‘범죄없고 재난없는 안전한 계양’ ▲서운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한 ‘활기찬 경제도시 계양’ ▲전국 최초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사업, 치매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복지구현을 통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 계양’ ▲계양산 장미원 조성, 등산로 정비 등 계양산을 중심으로 한 녹지축 조성, 각종 공원 및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도시 계양’ ▲구민과의 대화 및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열린도시 계양’ 등 6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장마철 재난대비태세 확립 ▲하절기 감염병 예방 및 식품위생 예방활동 강화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및 주요사업 적극 추진 ▲각종 불법행위 지도단속 강화 등을 7월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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