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4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도 자동차부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 개막식에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 인도자동차부품제조협회(ACMA) 라탄 카푸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부품․화장품 등 인도 주요 산업별 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해 관내 64개 중소기업과 5,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청의 컨소시엄 사업과 연계해 인천의 전략 산업이자 인도 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부품 상담회로 특화했으며 인도바이어 28개사와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ㆍ중견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24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올 가을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의 높은 호응을 얻은 인천지역 자동차부품 회사를 선별해 인도현지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인도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인도 간 자동차부품 산업의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은 “인천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이번 상담회로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인도 진출 및 양국간 기술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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