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에 대한 개념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계명대 김영철 교수(대구시민센터 이사장)를 좌장으로, 대구와 타 지역의 다양한 사회혁신 사례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청와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비서관이 현 정부의 사회혁신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의 사회혁신 의제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한다.
이날 발표될 대구지역 사회혁신 사례로는 ‘지역의 역사, 사람, 사건을 국악으로 승화하는 청년(나릿 김수경 대표)’, ‘협업적 비즈니스를 통한 결혼을 꿈꾸다(내 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서민정 이사장)’, ‘아기를 돌보며 자립을 추구하는 미혼모(아가쏘잉 협동조합 김경애 이사장)」등이다.
또, ’협치를 통한 마을살이 실험(금천구 독산4동 황석연 동장 - 서울), ‘온라인 PART와 화상경마장 반대운동(도박없이 살고싶당 김영진 대표 - 대전)’, ‘혁신적 접근을 통한 청년의 농촌 프로젝트(마르코로호 신봉국 대표 - 경북 상주)’ 등 타지역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를 비롯해 타 지역에서 발굴된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회혁신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사회혁신이란 개념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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