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 정보를 당은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황사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 원전 등 사회재난, 어린이 안전사고 등 생활안전 분야까지 22개 유형별로 정리했다.
이와 관련 특보 기준과 재난 발생전·발생중·발생후 등 단계별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실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생활 속 위험 요소들을 찾아보고 사고 원인과 예방법, 사고 발생시 대처법, 상황별 응급처리법도 소개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재난관리책임기관, 교육기관, 경찰청, 시 관련 부서, 자치구, 시민단체, 동 주민센테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재난안전-시민행동요령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시민의 안전은 광주시의 최대의 목표이다”며 “이 책자가 시민들이 위험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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