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5일 오후2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채용 특혜 의혹을 조작해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이 씨와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로 불러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성호 전 국민의당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 이유미 씨의 남동생 이 아무개 씨 등 5명의 혐의를 입증하는 대로 국민의당 관계자 추가소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씨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대질 신문까지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작하게된 배경과 ‘윗선’의 개입 정도를 규명하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