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5일 송혜교, 송중기 소속사는 각각 “두 사람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다. 10월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KBS2<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큰 인기를 누린 두 사람. 드라마 이후 두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측은 결혼 발표 직전까지도 이를 부인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는가 하면 지난달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