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캡쳐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1회에서 연우진(이역)은 결혼을 앞두고 몰래 박민영(신채경)을 찾았다.
놀란 박민영을 본 연우진은 “명색이 혼례를 하기 전인데 나도 너한테 뭐를 줘야하지 않겠느냐. 내가 받기만 하고 주질 못 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박민영은 “증표요? 그럼 빨리 주고 가십시오”라며 눈 감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 모습을 본 연우진은 그저 미소만 지었고 민망해진 박민영은 “괜히 기억력이 좋아서”라며 웃었다.
그러자 연우진은 “열 세기 전에 거부해도 돼”라며 분위기를 잡았고 박민영은 “열”이라는 말에 바로 뽀뽀를 했고 두 사람은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