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주성남 기자= `2017 수원화성과 함께하는 지구힐링콘서트`가 오는 8일 수원시 남문 청소년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수원시 주최, 모던생활음악협회 주관, 한국실용음악협회와 MTD 글로벌(GLOBAL)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구를 힐링하는 캠페인으로 9년 전부터 전국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지속돼 왔다.
MTD GLOBAL이 그동안 진행해온 쓰레기 기부문화를 비롯해 지구힐링콘서트는 지금까지 국회, 서초구청, 양일초등학교, 서울대학교 등지에서 약 100여회 다양한 공연을 펼쳐왔다. 지구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와 쓰레기를 단순히 줍는 것이 아닌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통해 범칙금을 기부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계속되고 있는 지구힐링콘서트는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 오후 4시30분 `쓰레기 기부는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가 먼저 열리며 `나도천억을 기부할수 있다`는 김능기 총재의 강연 후 지구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