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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6일 수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7년 농식품마케팅 대학 수료식’을 갖고 104명의 농식품 미래 혁신리더를 배출했다.
aT가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 대학은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종사자 및 식품, 외식업계 등을 대상으로 △ 대량수요처 경영인 전문가 과정 △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 농산물 CEO MBA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산물유통 개선과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농식품마케팅 대학은 2004년 3월 설립 이후 2,900여명의 농식품 혁신 리더를 배출한 농식품 분야 전문 교육기관이다.
교육생들의 필요와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 트렌드에 맞추어 4차산업 혁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활용과 같은 첨단 산업분야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수료식에서 “우리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을 위하여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료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중추적인 활동과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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