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퍼펙트 웨딩>의 제인 폰다. 오른쪽은 그녀의 출세작 <바바렐라> 포스터. | ||
래리 플린트가 만든 도색잡지 ‘허슬러’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앨런 맥도넬이라는 사람이 쓰고 곧 출간을 앞두고 있는 ‘Prisoner of X’에 의하면 제인 폰다가 아주 난처하게 될 섹스비디오 테이프가 있다고 한다. 문제의 비디오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90년대 초반의 것인데 1991년 제인이 테드 터너와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아 찍은 것이라고 한다. 제인 폰다는 CNN 설립자인 테드 터너와 결혼한 지 10년 만인 2001년 이혼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테이프에는 제인과 테드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여자와 스리섬섹스를 갖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 이 테이프에서 제인은 갈색머리의 여자와 섹스하느라 여념이 없는 테드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섹스토이를 입고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치스러운 비디오에 대해 허슬러 측 사람들은 그동안 존재 자체를 부인했다. 테드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허슬러 발행인 래리 플린트는 1994년 이 테이프를 사려고까지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한 바 있다.
제인과 테드는 자신들의 섹스비디오와 관련한 소문이 시중에 퍼지고 있음에도 현재 각기 여행 중이어서 별다른 코멘트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제인의 한 친구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게 털어 놓았듯이 그녀는 자신이 과거에 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