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6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센터 운영위원,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신청업체 제안서 발표 공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수산물업체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차 서류와 가격을 평가해 8개 업체를 선정한 후 6월 29일부터 센터 운영위원, 영양(교)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등 15여명이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3차 제안서 평가에서 참여자들은 8개 업체의 제안(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해 1~3차 평가결과를 합산,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학교에 추천하게 된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센터운영위원,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영양(교)사 등 의 투표권수도 1개교당 3표로 제한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을 재확인하는 등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공동구매 식재료 품목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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