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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감사관 활동 사진
[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강남구는 오는 10일 투명행정 파수꾼’으로 활동할‘제4기 강남구 구민감사관’을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촉될 4기 구민감사관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모와 추천에 의해 엄격히 선정하고, 전문분야 19명, 일반분야 21명 등 총40명이다.
토목, 건축, 감정평가, 노무, 세무 등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분야 감사관은 구청 내 부서에서 실시하는 각종 점검 및 관리감독 시 공무원과 함께 동행해 다양한 시각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해준다.
또한 일반분야 감사관은 주민불편사항 등 구정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동을 펴게 되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주요 활동분야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불법시공 관련 점검, 공공현장 등 공공사업의 감독활동, 현장민원에 대한 조사·순찰과 시정 건의, 불합리한 제도 및 개선 건의와 구정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이다.
한편 지난 3기 구민감사관은 도로, 볼라드 파손 등 처리된 현장민원 중 재확인이 필요한 170건을 점검해 정비가 미흡한 37건을 적발·개선하고, 사용승인 건축물 중 68건에 대해 사용승인의 적합여부를 점검해 무단증축·불법용도 변경 등 법령위반 20건을 적발·시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