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스페셜’ 캡쳐
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는 직원들의 손에 의해 회사에서 쫓겨난 사장 신창연 전 대표를 만났다.
2013년 재신임 투표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80%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 사장 자릴 내놓겠다고 선언해 버린 신창연 대표.
직원들에게 사장을 선택할 권리를 줬는데 그 결과 1표 차이로 불신임 결과가 나왔다.
사장에서 물러난 신 전 대표는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후임으로 사장에 올랐던 대표도 자진해 영업직으로 옮겨 일을 하고 있었다.
신창연 씨는 “초기에는 걱정이 됐지만 지금은 완전히 내 것이 아니고 이 친구들의 이상을 만들어야 하니 전혀 아쉬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