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8일 펜타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을 시작으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1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에 따르면 300여명의 청중평가단이 하나 둘 모여든 가운데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한 듀엣가요제에서 5연승을 얻어낸 2016년 펜타슈퍼루키 대상 수상자인 ‘더베인’의 사전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라이브 결선에 진출한 6팀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격려, 박수 속에 열정적인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펜타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에 오른 6팀에게는 상금과 홍보영상이 제작된다. 또 전문심사위원, 청중평가단 등의 심사결과 대상 수상팀은 ‘데카당’, 금상 ‘문댄서즈’, 은상 ‘허니스트’로 최종 3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서 멋진 공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상은 인천시 김재익 문화예술과장, 인천관광공사 최혜경 마케팅본부장, 예스컴 윤창중 대표가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했으며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오는 7.월 15일에는 덕적도에서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를 주섬주섬음악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2016 펜타슈퍼루키 우승팀인 바른생활, 민열, 브리의 공연과 주섬주섬음악회의 동물원 김창기,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 공연, 탁PD의 여행수다, 캠프파이어 등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INK콘서트,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월드클럽돔코리아, 정서진 피크닉클래식과 함께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의 통합 브랜드인 ‘애인(愛仁)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이며 이번 펜타슈퍼루키를 시작으로 ‘애인(愛仁)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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