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교육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2조9435억원보다 2278억원이 증액된 3조1713억 원이다.
이번 1차 추경예산 편성방향은 정부시책과 교육청 역점추진과제를 비롯해 당초 예산 편성시 반영하지 못했던 부족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실내 체육활동을 위해 다목적 교실 증축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뒀다.
주요추진 사업으로 단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추경예산액의 17.5%에 해당하는 398억원을 편성했다. 노후된 학교 외벽 도장공사를 위해 144곳에 83억 원, 교실 바닥 개체공사 62곳에 9억 원, 10년 이상 노후된 방송영상장비를 최신 디지털 장비로 전면 교체를 214곳에 107억 원, 학교환경 대수선비 103억 원 등을 각각 투입한다.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교의 다목적교실(강당) 및 소규모 강당 증축비 174억 원을 추가 편성 강당보유율을 전체 학교의 92.7% 수준으로 높인다.
과학교육원 현대화 사업, 대봉도서관 및 대구글로벌센터 이전 등 직속기관 환경개선비 142억 원을 반영하고, 2018년도 개교예정학교 신·증축비, 학교 우레탄 유해 운동장 재조성비 등 기정예산 성립 후 사업비 부족분 290억 원을 증액했다.
지방교육채 조기상환금 413억 원과 소프트웨어 교육 및 협력학습 지원을 위해 노후 컴퓨터 교체 및 무선랜 구축비 88억 원을 증액, 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학교 통합 인센티브와 대구교육사랑카드 적립금으로 인재육성장학출연금 46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 확대를 위해 60억 원과 특성화고 장학금 등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 421억 원을 편성, 교원 및 지방공무원 인건비 등 기정예산 편성이후 여건변화로 발생한 사업비 부족분 268억 원을 증액했다.
skaruds@ilyodg.co.kr
-
[대구시정]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기공식 열어 外
온라인 기사 ( 2024.07.02 14:23 )
-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 시민들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
온라인 기사 ( 2024.07.04 14:17 )
-
조현일 경산시장, 청년 소기업 찾아 '기업지원 방안' 모색
온라인 기사 ( 2024.07.05 1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