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배우 최수종과 함께하는 ‘제7회 전남연기캠프’의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전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여수시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첫날 오디션을 통해 연극, 영상연기, 영상제작, 실용음악 등 자신의 끼와 적성에 맞는 분반을 구분해, 한편의 연극이나 영상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실용음악 분반은 연기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전남도 소재의 고등학생이면 가능하며, 연극, 영상제작, 영상연기, 실용음악 등 4개 영역 총 50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희망자는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로 하면 된다.
전남연기캠프는 사단법인 전남도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수종씨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상제작과 연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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