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4일간 고치현 등 5개 지역 공무원 10명
전남도는 일본 고치현, 사가현 등 5개 우호교류지역과 관계기관 공무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비롯해 전남을 알리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프로그램은 전남도의 주요 역점시책인 ‘관광정책’과 ‘가고 싶은 섬’ 등에 대한 소개, 허석 목포대학교의 교수의 ‘전남-일본 지방정부 교류 현황과 협력 방안’ 주제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남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을 관람해 청자유물을 비롯,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한 콘텐츠 전시 및 청자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체험을 통해 빼어난 전남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일본 공무원 초청 연수가 한․일 공무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남인 만들기’와 함께 두 국가 간 협력관계 확대․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연수 참가자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과의 교류 추진을 위한 지원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일본 교류지역 및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전남을 친밀하게 느끼고 더 깊이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초청 연수사업이 전남과 일본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에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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