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영교 의원(오른쪽)이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이 이달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화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국운융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성장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서영교 의원은 이날 “국가보훈공헌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 친정아버님은 6.25 참전용사이고 시아버님은 해병대 장군으로 월남 참전용사다. 시아주버니는 현재 해군 대령이다. 그리고 저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고 아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지금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들, 그 보훈하는 가족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는지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 분들이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진태(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ㆍ백군기(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공동대회장과 집행위원장인 유영옥 박사(경기대 명예교수, 국가보훈학회 회장)가 각 부문별 수상자 45명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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