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공
[순창=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 금융그룹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1일 순창군청에서 2017(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순창군 황숙주 군수와 전북은행 순창지점 황인철 지점장이 참여했다.
장학금은 순창지역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500 만원이 전달됐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전북은행에서 설립됐다.
2010 년 출범이후 현재까지 1천89 명의 학생들에게 4억 8천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창의적진로체험, 우리역사바로알기 등 다양한 교육문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전북의 미래는 학생들에게 달려있다 ”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열정과 꿈을 찾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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