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정기 후원회원 1만명 모집 계획
진도군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진도군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연일 쇄도, 106억원을 돌파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생활개선회가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진도동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00만원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진도개 경주단 170만원, 산누리 산림개발 100만원, 국제로타리 진도백조클럽 회원 100만원, 장백산업개발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재경 진도군 향우회 청년회 회원들이 200만원, 국중건설 100만원, 미래건설 100만원, 김덕수씨가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1천411명에게 모두 1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6억원이 조성됐다. 7월 현재 1천406명의 정기 후원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 신청을 받고 있다.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 된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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