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제공
[진도=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진도경찰서는 지난 10일 진도실고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터넷 물품사기, 몸캠피싱, 파밍 등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이버 범죄가 범죄수법과 간단한 예방수칙을 알지 못하여 피해 입는 경우가 많고,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인터넷 물품사기 및 사이버 괴롭힘 등 피해사례와 피해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진도서는 설명했다.
진도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위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사이버캅’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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