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수은주가 32.5도까지 오르내리는 10일 오후, 때이른 피서객들이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15m높이의 기암괴석 사이로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포수로 일명 물맞이 폭포로 널리 알려진 구례 수락폭포는 근처 주민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농한기로 접어들 때 허리통증, 신경통 등을 다스리고 더위를 피했던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구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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