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공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연출에 사용할 국화 육묘 1만3천상자에 금황국 등 15종을 정식했다.
이 국화는 대부분 농업기술센터가 육종한 품종으로, 올해 새롭게 등록한 신품종인 천지석양 등 3종을 올해 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국화 조형물 등 130여 점을 만들고 있으며, 생육과 병해충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향만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이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담당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과 분재를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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