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국내 섬 여행 관심 증가와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합은 쾌적한 여객선과 낭만적인 섬 풍경을 담아낸 섬 여행 홍보 영상을 제작, 11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에 송출하며 도심에서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섬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권유했다.
또한 여행 전문 매거진에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사보 `해운스케치`에 가보고 싶은 섬 코너를 통해 매호 여행 작가의 아름다운 사진과 스토리를 담은 섬 여행기를 발행하는 등 섬 여행 수요 증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해운조합이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전국의 터미널 및 기항지별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승선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섬 여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섬 여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동시에 여객선 조합원 지원과 여객선 터미널 안전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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