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양정숙 변호사(오른쪽)가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영교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양정숙 변호사가 이달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화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국운융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성장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양정숙 변호사는 대한변협 감사, 변호사신용협동조합,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소송지원 변호위원, 한국여성단체연합 법률자문위원, 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왔으며 2008년 한빛대상(인권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특위에서 일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법률지원을 하는 등 일제피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진태(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ㆍ백군기(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공동대회장과 집행위원장인 유영옥 박사(경기대 명예교수, 국가보훈학회 회장)가 각 부문별 수상자 45명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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