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법무법인 올흔 김호경 대표변호사가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법무법인 올흔 김호경 대표변호사가 이달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국가보훈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화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국운융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성장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김호경 변호사는 1999년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2009년 제주지방검찰청 제2형사부장검사로 발령받은 후 광주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검사 재직 시 특수, 공안, 금융, 조세, 기획업무를 전담했으며 청목회 입법로비사건, 금융감독원 소속 직원 수뢰사건, 경찰 광역수사대 간부 등 비리사건, 국방기술유출 러시아 스파이 사건, 산업기술평가원 비리 사건, 대단지 아파트 이권 비리사건, 고등부장판사 법조비리사건, 유력 대선주자 테마주 빙자 주가조작사건, 공인회계사의 조직적 가담 사기대출조직사건, 계은숙 마약투약사건 , 2010년 지방선거 모 도지사후보 선거비리사건, 2012년 총선관련 국회의원 선거비리사건 등 이슈가 되는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 뛰어난 수사실적을 보였다.
또한 법률적인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실행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변호사회 및 공익을 위한 변호사 단체,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진태(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ㆍ백군기(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공동대회장과 집행위원장인 유영옥 박사(경기대 명예교수, 국가보훈학회 회장)가 각 부문별 수상자 45명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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