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국회는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나라 살림살이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 확정하고, 우리 삶에 필요한 법을 만드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국회에서 법이 어떤 절차를 걸쳐 제정되고, 예산 심의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어린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주인공” 이라면서 “어린이 국회를 통해 꿈을 키우고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사회 문제점’에 대한 어린이 의원들의 질문 및 박춘란 교육부차관의 답변을 듣는 “정부에 대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고 우수 법률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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