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 지사.
‘남원정’ 트리오는 17대 국회 당시 2004년 한나라당(옛 새누리당의 전신) 소장파 중심의 ‘새정치수요모임’에서 삼두마차로 불린 인사들이다.
이들은 당시 쇄신 활동에 앞장선 한나라당 소장파였고 남경필 경기도 지사와 원희룡 제주 지사는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남원정’ 트리오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거치면서 유승민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에 힘을 보탰다.
바른비전위에 따르면 이들은 ‘보수 궤멸’ 사태를 막지 못한 데에 대해 신랄한 자아비판을 하는 방식으로 토론회에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회는 최근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종진 전 앵커가 맡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바른정당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전망이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