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관내 전통시장인 현대시장, 송현시장, 중앙시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지난달 나눔장터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커피찌꺼기 탈취제, 페트병 화분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부스를 이번 달에도 운영해 나눔장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재활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버려지는 자투리 레이스로 브로치, 머리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재활용 체험부스도 추가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활용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으며 다시 찾고 싶은 장터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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