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탈북녀 임지현 씨가 북한 선전매체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탈북한 임지현 씨는 TV조선<모란봉클럽> <남남북녀시즌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 씨는 지난해 초 <남남북녀2>에서 김진과 가상 부부로 출연, 소극적인 김진에 비해 화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 씨는 방송에서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고 군인 출신임을 밝혀 김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임 씨는 16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공개한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영상에 등장해 남한 사회와 방송 등을 비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