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제갈원영 의장)는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창일, 김진규, 유일용, 오흥철, 최만용 의원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엄격한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품격 있는 상이다.
정창일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제7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안사항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나가는 해결능력으로 시의회내에서 신망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역현안사항 중 송도국제도시 내 2016년도 능허대중학교 신축 개교와 송도국제도시 광역버스 확충 및 고층빌딩이 즐비한 송도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송도 소방서 신설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 맞는 도시위상 정립을 위한 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규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제1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검담지역 마전도서관, 검단노인복지회관 신설과 검단복지회관 다목적실 증축 등 취약한 공공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초등학교 내 공기청정기 설치 예산 확보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역사복원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 그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유일용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시와 베트남 호치민시 자매결연 추진과 비행기 표 ICN→INCHEON 원어로 표기 추진해 현재 변경 표기로 주요항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테이 사업 추진으로 장기 침체됐던 구 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흥철 의원은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들 간의 소통에 합격점을 받았으며 지역현안 사항으로는 인천항권역 발전 조례안 발의, 인천광역시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민생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남동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서창2지구 초등학교 추가 건립, 남동구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만용 의원은 제7대 후반기 2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어느 누구 보다도 의원들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위원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역현안사항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 조기착공과 미산초등학교 유휴지에 북부교육문화센터 조기건립을 추진했다. 특히 시민들이 반대하는 인천통합 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계획에 대하여 통합예비군 훈련장 이전 계획 철회와 구체적인 대책요구 등 운영 주체인 국방부에 별도의 부지 확보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하여 열린의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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