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쳐
17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양세형, 정용화, 레드벨벳 웬디와 조이가 출연했다.
목소리가 콤플렉스인 15살 주인공은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목소리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친구들은 “학교에서 제일 예쁜 여학생도 사귄다”며 부러워 했지만 주인공은 고통이 있었다.
주인공은 “만나긴 하는데 데이트 할 때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 말을 많이 못한다. 그래서 여자 쪽에서 불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주인공은 “원래 목소리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생각만 해보고 말았다”며 아픔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외국인으로 오해받는 30대 남성, 독재자 엄마 때문에 힘들다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