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지엄러브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뮤지엄러브는 ‘2017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수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러브가 초등학생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한 아라비아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아라비아의 길`, 야수파를 이끈 프랑스 화가 `블라맹크`,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 전시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 감각 개발은 물론 예술 장르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과정 중심의 교육으로 예술 분야의 흐름과 핵심 요소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7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수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도 제공한다.
뮤지엄러브 관계자는 “뮤지엄러브는 주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의 문화예술 소양함양을 위해 미술관 전시 수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수업’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관심 속에 해마다 다채로운 테마로 진행돼 왔다”면서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수업’은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러브의 ‘여름방학 특집 미술관 수업’은 방학기간 중 주중과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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