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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8일 영종 미단시티(1단계) 내 블록형단독주택용지(단독2) 매수자인 ㈜더그로브웨이가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그로브웨이는 해당 토지에 대한 대지조성사업 승인을 지난 5월 31일 받았으며 대지조성공사 완료 후 총 96개 필지로 분할해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내 유럽형 특화거리를 조성해 특색 있는 주거단지가 될 것 전망으로 인근의 또 다른 블록형단독주택용지인 단독1부지의 경우도 현재 대지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조만간 공사가 준공되면 총 84개 필지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이 조만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주변 토지들의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잔여 토지매각에 대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단시티 내 중심상업용지 4필지에 대한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중상3~중상6블록 총 4개 필지(47,323㎡)로 복합리조트 부지 등이 바로 인접해 있고 인근 단독주택용지 등 주거시설용지가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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