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도가 케이잡스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구직자에 대한 최대 10만원의 면접비용과 1:1맞춤 면접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취약계층 생활에 안정성을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줄 일거양득의 서비스이다.
맞춤 상담 지원, 지원 서류작성 가이드/평가, 사전 모의면접, 개인별 동행면접 등 구직자의 입장에서 취업과 면접에 필요한 최선의 서비스를 1;1 맞춤으로 제공한다.
사업대상에 해당하는 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차상위등 사회 취약계층 구직자들이다.
또 전남 소재의 중소기업으로서 취약계층 고용의사가 있는 기업들도 알선 서비스, 구직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단,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3단계에 참여중인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취약계층 확인서류(주민 센터 발급),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케이잡스 4개(광양, 여수, 목포, 순천)지사 혹은 전남 지자체 일자리센터 8개소로 방문이나 연락을 하면 된다.
간단한 적격심사를 거친 후 면접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우진 케이잡스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 구직자들을 취업에 성공시켜야 생활안정과 지역안착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최선이 아닌 최고의 취업지원 서비스로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