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ilyo66@ilyo.co.kr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방희석 사장, 공단 황규연 이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수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체화 완화를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입주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공단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 인력 등의 자원이 상호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 극대화와 민원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설립 목적 달성, 정부정책의 이행,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고질적인 광양항 석유화학부두의 체선·체화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물류비 절감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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