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항 및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3주년을 맞이해 구청장이 공약한 교육문화, 안전, 지역경제, 보건복지, 환경주거, 소통참여 등 6개 분야 41개 사항과 2017년도 주요사업 29개 사업에 대해 각 실ㆍ과별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공약사항 중 효성·장기동 실내체육시설건립,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치매통합관리센터 신설, 효성동 상록연립 부근 도로개설, 갈개 근린공원 조성 등 39개의 사항들이 완료돼 81% 이행완료율을 보였으며 공약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은 계양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구민들에게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야 하며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계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SA), 2017년 우수(A)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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